안녕하세요😉 유유맘입니다 :)
저번주 주말 조금은 찬 바람이 불어도
날씨가 좋아 아이들과 벚꽃 구경하러 운천저수지 다녀왔다.
광주 벚꽃 명소 운천 저수지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매년 벚꽃길에 하루 1만여 여 방문하는 곳
1951년도 농업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
1967년 2월 20일 공원으로 지정
산책길의 둘레 1.0km
주차창 따로 없음
입장료 따로 없음
2023년 3월 26일 (일) 방문하였다.
매 년마다 광주 벚꽃 명소로 유명한 운천 저수지는
현재 주변에 지하철 2호선 건설 공사로 인해 교통이 다소 혼잡스럽스고 불편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배수작업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공사중이라 저수지의 안쪽 데크 산책로는 진입 불가이고, 경치가 아쉽다.
이 공사는 내년 3월 16일까지라고 명시되어 있다.
혼잡하지만 벚꽃 명소로 운천저수지가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 광주 상무지구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아주 좋다.
운천저수지에 준비되어 있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저희는 운천저수지 뒤쪽 안디옥교회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다.
주말이라 골목은 주차할 곳이 없었고 유료주차장은 이용가능 했다.
주차 후 인도 따라 운천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차 후 바로 들어와 마주하는 곳이 운동기구가 있는 공원이었다.
알베르카페가 바로 옆에 있는 벚꽃이 눈에 확 사로 잡혔다.
입구에는 정자, 화장실! 산책 중간에는 지압길, 운동기구 등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고
솜사탕와 먹거리 꼬지 정도 판매하는 곳이 2곳정도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둘레길 옆에 식당, 카페가 많이 있어서
일찍 가서 운천저수지의 뷰로 자리 좋은 곳을 잡으면 좋을 거 같다.
여유롭게 벤치가 몇 곳이 있었는데 이미 사람들로 만석
곳곳에는 돗자리를 펼쳐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직 덜 핀 나무가 꽤 있어서 이번주는 벚꽃만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 이 나무가 메인포토존! 능수벚꽃?
유난히 이 나무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는데 능수벚꽃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품종이 뒤섞여 능수버들처럼 늘어진다하여 “능수벚꽃” , “수양벚꽃” , “수양버들벚꽃” 이라고 부른다.
이 나무가 길게 늘어진 나무가 거의 만개 수준이라 유난히 사람이 많았다.
우리 가족도 사진 한 장 부탁하여 찍고 왔다.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아쉬었다.
인스타에서도 요즘 벚꽃과 함께 사진 잘 찍는 법이 있어
나도 한번 따라해보았는데 어느 각도로 찍어도 사람들이 나와 아쉬움이 컸었다.
제대로 된 인생컷을 남기고 싶다면 평일에 도전해보자!
저수지에 물이 있었더라면 더 아름다웠을 경치
내년에 노려봐야겠다.
예쁜 메인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