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업데이트한 유유맘 '◡'
그동안 넘 정신없이 살아 소통이 뜸해도 너무 뜸했다죠?
오늘은 저의 고향이기도 하고,
전남 여행지로 추천해 드릴 만한 장소 소개해드리고 싶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원래 그전에도 가우도는 잘해둔 곳이라 종종 부모님과 함께 바람 쐬러 갔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유명해져도 너무 유명해져 버린 강진 마량 가우도
강진 마량 가우도 왜 유명해졌나?
21년도에 임영웅 님이 "마량에 가고 싶다"라는 무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서
그 영상이 400만뷰가 달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도대체 마량이 어디야? 하면서 찾아보고 유명해졌다고 한다.
어쩌면 제 2의 여수 밤바다 ~~ 🎵 탄생 노래 라고 해야 할까?
[강진 짚트랙] 061-433-9500
[강진 모노레일] 061-433-8856
[가우도 해양레저] 1855-0888
마량에 가고 싶다!
주말이긴 하였지만, 관광지답게
마량 가우도 입구에서부터 관광버스가 정말 많았다.
전에 왔을 때에는 이렇게까지 해놓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임영웅이 정말 대단하긴 한가 보다~~ 하고 실감하였던 날이기도 한다.
(저희 엄마가 임영웅 완전 찐팬이거든요 😅)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주차장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가우도
버스전용, 승용차량 따로 준비되어 있다.
가우도 입구에서는 슈퍼, 펜션 등 전화번호 안내와 함께 표지판도 있었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보기만 해도 정말 뻥~ 뚫리는 뷰이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주차장에서 가우도까지 걸어가는 길 곳곳에 이런 가게들도 볼 수 있었다.
가우도 입구에는 시장처럼 구경하고 먹을 수 있고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놓았지만,
나는 살게 없어서 구경만 쓱 하고 지나쳐 갔다.
포토존 빠질 수 없지! 곳곳에 잘 꾸며놓은 포토존
포토존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나도 빠질 수 없지!
우리 옥아덜~ 할아버지와 함께 인증샷📸📸
여수 버스킹처럼 분위기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임영웅 님의 노래 때문에 더 유명해진 이곳이라 트롯 느낌이 물씬 이었다.🎶
페트병 재활용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은 물고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체험도 하는 곳이 있나 보다. 나중에는 우리 아이들도 데리고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우도 입구에는 안내판들이 있었다.
안내 문구 중에서는 여기는 낚시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고,
낚시 취미생활을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곳이 있으니 참고 바라는 문구였다.(‧ᴗ‧)
이쁜 꽃을 어디서 가지고 오더니
입구 앞에서 사진 찍어주라는 우리 아들(ღ˘⌣˘ღ)
한적한 강진 마량에서 유일하게 익스트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트보트, 모노레일, 집트렉 체험 가능하니
놀러 오시는 분들 강력 추천! 특히 제트보트 완전 꿀잼이었어요 🧡
가우도 들어가는 일명 출렁다리라고도 불린다.
출렁다리 한참 들어가다 보면 제트보트, 집트렉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속까지 시원해지는 눈에 담긴 그림
한참 즐기면서 가다 보면 가우도 섬의 끝자락이 나온다
양길로 나뉘는데,
왼쪽은 제트보트와 매점 등 이용할 수 있었고, 오른쪽으로 가면 집트렉 이용 가능하다.
집트렉은 아무래도 높은 곳에서 올라가 내려오는 재미라
조금 올라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 여행을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은
편한 차림, 운동화를 추천드린다.
사진 찍을 때에는 미처 몰랐는데, 펜션과 식당도 있다.
제트보트 탈 수 있는 쪽으로 이동하면,
매점과 커피숍을 이용하실 수 있고 매표소도 있다.
매표소 앞 이용 요금 안내가 있고,
강진군민 사람은 할인받아 이용가능하다.
강진에 사는 우리 아빠 찬스로 오늘 제트보트를 타보기로 하였다. 흐흐 😆
강진군민 할인 외 카페 이용가능하는 사람들은 이용권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강진군민 할인 외 카페 이용가능하는 사람들은 이용권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화장실, 쉴 수 있는 정자, 그리고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
포토존이 무슨 소용 있는가? 싶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가는 곳마다 사진 찍어도 이쁘게 잘 나올 거 같은 그런 곳이었다.
아래로 내려오면 이렇게 제트보트를 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제트 보트는 총 2대가 있었고, 현재 1대는 다른 관광인들을 태우고 떠난 상태이다.
저 보트는 우리가 접수한다! 😎
제트 보트 사장님 너무 친절해
남편에게 사진 찍어주라는 말에 핸드폰 직접 받아서 찍어주셨다
심지어 사진도 너무 맘에 들어
이렇게 엄마랑 작은엄마와 우리의 추억을 하나 남기다
그리고 너무 설렌다! 완전 꿀잼일 듯싶은데 완전 기대심 장착하고 출발 દ ᵕ̈ ૩
함께 즐기러 가볼까요?
정말 완전 몇 년 만에 육아와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 풀린 느낌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간다는 사람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었다.
맘껏 소리도 즐기고, 바람도 느낄 수 있었던 이곳
시간이 지나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즐기고 가우도 입구에서 봤던 카페에서 잠깐 쉬어가기로 하였다.
이곳 카페는 몇 번 와본 적이 있는데
여름에는 애들이 이곳에서 물놀이하며 놀기도 하였다.
지금도 애들이 놀 수 있도록 받아주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
사람들도 많았고,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빵도 준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었다.
그 외 먹거리는 근처 마량미항횟집거리가 있어서 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먹는 것도 추천드린다.
그리고 마량 놀토 수산시장, 마량 토요음악회, 청자마을 등 구경 가능 하고
강진읍에는 정약용 선생님의 다산초당, 영랑 김윤식 생가 등 볼거리가 많으며, 한식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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