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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난방비 지원 만5세이하 영유아가정에게 지원

by 뽀오림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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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되는 추위에 도시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최근 난방비 고지서를 받고  “이 요금이 저희 집 영수증 맞나요? 요금이 잘못된 거 같다. 저희 집 검침이  잘못된 것 같다 ”라는 내용으로 지역 카페에서 많이 이야기들이 오가고 했다.

저 역시도 이번에 1월 도시가스 요금을 보고 놀랬다. 지난달보다 작년 요금보다 훨씬 인상되었기 때문에 난방비의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특히 저희 집처럼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고민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어  알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하였다.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정 긴급 난방비 지원 전국유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수치를 보면 지난 1년 동안 도시가스 요금이 38.4% 정도 올랐다.

그리고 한파가 지속되어 앞으로도 난방비 지출이 급등할 전망으로 보고 있어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만 0~5세 영유아 가정 가구에게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장기요양기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한 시설에도 지원대상 확대하여 16만 7641 가구에게 총 341억 원을 투입하여 긴급 지원한다고 한다.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은 크게 늘었지만 정부의 지원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160만 가구로 한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지원을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액 인상과 가스 요금 할인 등 정부정책에 발맞추되 정부에서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확대하겠다고 하였다.

 

 

긴급난방비 지원 내용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을 한 기존 사업에 더해 231억 원이라는 금액을 추가 확보해 7개 사업을 신설하고 확대 추진한다고 하였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집 냉난방비,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기존받았던 지원금에서 20만 원씩 추가 지원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난방비 인상으로 타격이 컸을 식당, 목욕탕 등 위생업소 대상 4만 4천여 곳에는  해양 에너지와 협력하여 3개월 분할납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먼저,  정부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혜택을 못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일반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3만 7636 가구에게 하루빨리 투입하겠다고 하였다. 광주시라고 해서 헷갈리시는 분들 경기도 광주시가 아닌 광주광역시의 정책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지원과 관련해서 시의회와 협력, 조례개정이 필요로 하다.  집행이 되면 열흘 안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5세 이하 영유아 키우는 일반 가정에게 새롭게 난방비 20만 원을 가구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런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광주광역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에 한파까지 겹친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전라도에서도 광주광역시에 이어 예비비 73억 원을 긴급투입하여 농어촌 가구가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고 하였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20만 원씩 지원하고,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각 기관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난방비 지원이라니, 첫째 둘째 아이 출산 후 전기세 할인 혜택을 받아 좋았는데 요즘 이렇게 힘든 시국에 이런 지원 정책이 생겨 정말 좋은 거 같다.

하나의 빛줄기처럼 이런 좋은 정책이 제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원해 준다고 하니 반가웠고,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루빨리 지급이 되어 모든 가정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희 가족도 자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힘든 부분이 물가상승이다. 물가는 계속 상승할 때마다 손님들에게 계속 금액을 인상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연결되어 있다 보니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쉬운 문제는 아니다. 서민들, 자영업자들이 물가상승 고금리의 이유로 더 이상 심각한 경제 위기가 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이와 같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걱정 없이 모두 잘 먹고 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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